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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조주> 칵테일 맛집 - 라운지 앤바 / 칵테일 제조법

안녕하십니까! 저는 라운지 앤 바 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는데요ㅎ

칵테일 제조법을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에 끄적여 봅니다!

 

처음 소개 해드릴 칵테일은 총 3가지! 제조법 그리고 기법 가니쉬는 어떻게 진행했으며, 무슨 맛이 나는지 까지

상세히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칵테일은. 클라라 맥주 (레몬 맥주)

 

글라스 - 비어 글라스

기법 - 빌드

가니쉬 - 레몬 반달 or 레몬으로 예쁘게 데코 가능

 

클라라 맥주는 연예인 클라라?? 를 대부분 떠 올리실 텐데ㅋㅋ 아니고요! 스페인식으로 레몬을 넣고 제조한 맥주를 클라라 맥주라고 부르는데요. 제조법이 아주 간단해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으실 겁니다.

 

1. 레몬 30ml (레몬 반개) - 레몬 1EA를 잘라 반개만 착즙 해도 30ml 정도 나오시니 사용하시면 됩니다. / 또는 레몬 착즙 주스가 있으시다면 사용하셔도 무방 합니다.

 

2. 레몬 시럽 10ml - 레몬 시럽은 대형 마트 가시면 판매하기 때문에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업장에 있는 Monin 레몬 시럽을 사용했습니다.

 

3. 토닉워터와 맥주 1:1 비율 - 시중에 판매하는 토닉워터와 저는 하이네켄 맥주를 사용했는데, 맥주는 향이 강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향이 강하면 오히려 맥주가 레몬향 까지 잡아 맛이 없어집니다. 아니면 레시피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향이 강한 건 비추천!

 

* 주의할 점 - 토닉워터와 맥주를 1:1 할 때 잔을 다 채우지 마시고 8부까지만 채운 후 나머지는 거품으로 채워 주시면 훨씬 맥주가 맛있어 보입니다! 


두 번째, 칵테일은. 모히또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글라스 - 톨 글라스

기법 - 머들링, 스터, 빌드

가니쉬 - 하임 휠, 민트 잎

 

1. 라임 웨지 2EA , 애플민트, 갈색설탕 1포 - 라임은 자르기 전 깨끗이 씻은 후 반으로 자르고 웨지 형태로 잘라준 후 2EA만 톨 글라스에 넣어주고, 저는 애플민트를 사용하였는데 민트 여도 상관없습니다.

 

민트는 적당히 넣어주시고, 갈색설탕 포장형으로 파는 걸 사용했는데 갈색설탕 큰 숟가락으로 1스푼, 또는 백설탕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모두 톨 글라스에 넣어준 후 머들링을 충분히 해줘 즙과 향을 극대화시킵니다.

 

2. 크러쉬드 아이스 - 크러쉬드 아이스를 만들어 글라스에 넣어준다.

 

크러쉬드 아이스는 얼음을 잘게 만드는 기계가 필요해서, 혹시 집에서 만드시는 거면 그냥 일반 얼음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3. 토닉워터 Fill-up - 토닉워터를 9부까지 부어주면 완성.

 


세 번째, 유자 스프 리처

 

글라스 - 작은 자 글라스

기법 - 스터

가니쉬 - 레몬 껍질

 

1. 유자청 4스푼 - 시중에 판매하는 병에든 유자청 큰 숟가락 4스푼. 

 

2. 스파클링 와인 3oz - 저는 뀌베 비쥬라는 스파클링 와인을 사용하였습니다.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저렴한 걸로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3oz는 90ml 여서 확인 후 넣어 줍니다.

 

3. 각얼음을 5부까지 넣어준다 - 일반 얼음을 5부까지만 채워주고 , 스터 기법으로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줍니다.

 

4. 크러쉬드 아이스 - 크러쉬드 아이스를 만들어 글라스에 가득 채워준다.

 

5. 진저에일 Fill-up - 진저에일도 마트에 캔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가득 찰 때까지 부어준다.


혹시나 제조하시다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릴게요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 맛있는, 예쁜 칵테일 리뷰와 , 제조법 공유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