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칵테일의 쭈블통 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칵테일은 제가 최근에 쉬는 날이 많았는데.. 급하게 칵테일을 많이 만드는 상황이 생겨서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직장을 나갔습니다. 제가 일하는 라운지&바로 가서 원래 있는 칵테일에서 조금 변형해서 브랜디 베이스에 "브랜디 알렉산더"라는 칵테일을 만들어 봤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칵테일 말고도 아직 7가지가 더 있는데 천천히 차근차근 전부다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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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면으로 봐서는 위에 무엇이 뿌려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맞습니다 ㅎㅎ 자세히는 안 보이지만 뿌려져 있는데요 이게 맛을 좌지우지하더라고요.. 다른 것도 뿌려보고 했는데 확실히 이게 잘 맞아서 해봤습니다. 지금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레시피랑 함께 ~~!! GO
* 브랜디 알렉산더
- 글라스 : 마가리타
- 기법 : 셰이크
- 기주 : 헤네시 VSOP, DK카카오, 우유
- 가니쉬 : 시나몬 가루
1. 마가리타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칠링 한다. (시원한 냉장고에 미리 칠링을 하는 것도 좋음)
2. 셰이커를 준비한다.
3. 헤네시 VSOP 5ML
4. 디카이퍼 카카오 15ML
5. 우유 120ML (4OZ)
6. 셰어 커에 각 얼음을 넣고, 쉐이킹 한다.
7. 쉐이킹이 끝난 후 칠링 한 마가리타 글라스에 얼음을 버리고, 각얼음을 5부 정도 담는다.
8. 셰이커에 뚜껑을 열고 부어준다.
9. 라떼 아트 툴을 예쁜 걸 선택 (구매) 하셔서 위에 가져다 대고 시나몬 가루를 툴툴 털어준다.
처음에는 DK카카오라는 리큐르가 들어가서 초콜릿 맛을 극대화 및 우유 비린내를 잡기 위해 초코 파우더 초코 가루를 뿌리자 했는데... 일단 비린내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쉐이킹 기법을 사용했으니 우유 거품이 올라가서 아트를 넣어도 유지가 될 것 같아 번뜩!! 아트 툴을 사용해보자 해서 사용했더니 초코 가루는 아예 아트가 안 나와서 시나몬 가루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너무 잘 어울리고 아트도 잘 나오고 우유냄새도 어느 정도 잡아주니 완성이 되었습니다.
원래 레시피가 있는 칵테일이지만 조금더 추가하고 새롭게 만들어서 탄생했습니다. 어떤가요?? 괜찮은가요? ㅎㅎ
레시피 보시고 만들어 보시고 어려운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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